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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로킷헬스케어, 韓 바이오 최초 ‘AI 연골 재생’ 상용화… 13조 글로벌 시장 흔든다

고종민 기자

입력 2026.0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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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공식 수출·처방 개시… ‘당뇨발’ 이어 ‘연골’까지 플랫폼 확장성 증명 
-하버드 의대 등 글로벌 임상 통해 ‘초자연골’ 재생 입증… 독보적 기술 격차 
- 2026년 남미 전역 공급망 확대, ‘로킷아메리카’ 필두로 북남미 시장 통합 공략

로킷헬스케어 CI. 사진=로킷헬스케어

 

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AI 연골 재생’ 분야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수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남미 파라과이의 주요 의료 기관에 자사의 ‘AI 초개인화 연골 재생 플랫폼’ 및 재생 키트 수백 세트를 공식 수출하고, 환자 대상의 실제 상용 처방을 개시했다.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주로 추구하던 기술 수출(L/O)이나 임상 단계를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상용화 단계’에 완전히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내부에서는 로킷헬스케어가 당뇨발 재생에 이어 연골 재생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자사 장기 재생 플랫폼의 연쇄적 성공 방정식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상용화의 핵심 경쟁력은 재생된 연골의 질적 우수성에 있다.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들은 시술 후 내구성이 약한 ‘섬유 연골(흉터 조직)’이 형성되는 한계가 있었으나, 로킷헬스케어의 플랫폼은 단 1회 시술만으로 본래의 건강한 연골 성질인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 재생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미국 하버드 의대(MGH) 전임상 및 이집트, 남미 임상을 통해 재생 강도와 효능을 최종 확인하며 글로벌 표준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회장이자 하버드대 연골재생 센터장인 크리스티앙 래터만(Christian Lattermann) 교수가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고 있어, 향후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파라과이 상용화 성공을 기점으로 2026년 1월부터 공급망을 남미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미국 법인 자회사인 ‘로킷아메리카’를 전진기지로 삼아 북남미 통합 판매 및 AS 네트워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남미 연골 재생 시장은 약 6000억 원 규모에서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골관절염 시장은 2027년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로킷아메리카 관계자는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 재생 상용화 모델은 현재 미국 IR 및 투자업계에서도 확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중요한 성공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상용화는 우리 기술이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계기”라며 “2027년 1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골관절염 시장의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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