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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컨콜) [스코프노트]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 구조 재편과 에너지 포트폴리오 전환 병행

제프리 기자

입력 2026.01.30 16:08

숏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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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JV 재편과 손상 선반영으로 재무 불확실성 해소, 사업 지속 전제 유지
• EV는 보수적 운영, ESS·신규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배터리 사업 확장
• 정유·LNG·윤활유 캐시카우 유지 속 전기 사업자 전환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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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배터리 사업의 리스크 정리 완료, 구조는 이미 바뀜

• JV 구조 재편과 4.2조 원 자산 손상 인식을 통해 배터리 관련 불확실성 대부분을 2025년에 선제 반영
• BlueOval SK 해소로 테네시 단독 운영 구조 확정, 켄터키 자산·부채 포드 인수로 차입금 축소 가시화
• 이후 추가 손상 가능성에 대해 회사는 명확한 코멘트 회피, 구조적 리스크는 정리 국면 진입
 
2. 배터리의 성장축은 EV가 아니라 ESS로 명확히 이동

• EV 수요 둔화는 인정하되, ESS를 중장기 핵심 성장 영역으로 공식화
• 2026년 ESS 신규 수주 목표 20GWh, Flatiron 등 이미 확보된 물량 존재
• 테네시 공장을 EV + ESS + 타 OEM까지 활용 가능한 범용 생산기지로 전환
 
3. 2026년은 ‘실적 반등’이 아니라 ‘체질 정상화’의 해

• 회사 스스로도 2026년 배터리 업황을 보수적으로 인식
• EV 판매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전제, 본격적인 레버리지 구간은 그 이후
• 2026년의 핵심은 가동률 관리, 원가 구조 개선, 합병 시너지 반영

4. LNG는 단순 사업이 아니라 전력·AI 전략의 기반 자산

• Barossa–Caldita LNG 도입 개시로 연 130만 톤 저가 장기 물량 확보
• 전체 LNG 소싱의 약 20%를 저가 구조로 전환
• 전력 사업, AI 데이터센터 대응, 전기 사업자 전환의 실질적인 원가 기반 역할
 
5. 기존 사업은 현금창출력 유지, 급격한 훼손 가능성 낮음

• 정유·윤활유는 단기 피크 이후에도 구조적 붕괴보다는 완만한 조정 국면
• Group III 기유 공급 부담은 2027~2028년 이후 본격화
• 화학은 구조조정 진행 중이며, 중단영업 분리로 추가 실적 왜곡 가능성 축소

6. 주주환원은 후순위, 대신 재무 정상화는 빠르게 진행 중

• 2025년 무배당은 명확한 재무 안정화 선택
• 순차입금은 이미 6조 원 감소, 추가 자산 효율화 계획 지속
• 배당은 “언제”보다 “재무 정상화 이후”라는 조건부 접근

2025년 4분기 하이라이트

출처: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 구조 재편

• SK온은 중국 및 미국 JV 구조 재편을 통해 배터리 사업 내실 강화를 추진
• 2025년 11월 SK온과 EVE Energy는 EVE Energy가 보유한 SKOJ 지분 30%와 SK온이 보유한 EU 지분 49%를 교환하기로 합의
• 지분 교환 결과 SK온은 SKOJ 지분 전량을 취득하고 EU 지분은 처분하기로 결정
• Ford와 공동 운영해 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BlueOval SK는 미국 테네시 공장을 SK온이 독립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합작 체제를 종료하기로 합의
• 이에 따라 SK온은 미국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을 단독 운영하고 Ford는 켄터키주 배터리 공장을 직접 운영할 계획

◆ 합병 및 재무구조 강화

• 4분기 중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완료
• 합병을 통해 2026년 SK이노베이션 중심 추진 과제인 일렉트리피케이션 영역 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 경쟁력 확보
• 동시에 비핵심 자산 매각을 병행해 재무구조 강화 추진
• 향후 재무구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 가치 제고 노력 지속

◆ 호주 가스전 사업 진행

• 2026년 1월 27일 기준 지분을 보유한 호주 CB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본격화
• CB 가스전에서 첫 번째 LNG 카고 선적을 성공적으로 완료
• 2012년 사업 참여 이후 14년간 지속된 해외 자원 개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
• CB 가스전은 인근 다윈 LNG 터미널 설비를 개조해 재활용하는 브라운필드 방식 채택
• 해당 방식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가스전으로 평가
• 향후 LNG 밸류체인 사업 기반 강화

2026년 중점 추진 과제

출처: SK이노베이션

◆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 에너지 시장은 수급과 가격 변동성 확대에 따라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
• 이러한 환경 속에서 2026년에는 내실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함
• 첫 번째 중점 추진 과제로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설정
•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재정비 추진
• 석유, 화학, LNG 밸류체인에서의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 강화
• 배터리 사업은 재무구조 강화와 병행해 수율 개선 및 원가 절감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추진

◆ 재무구조 안정화

• 두 번째 중점 추진 과제로 재무구조 안정화 설정
• 2026년 재무 건전성 확보를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설정
• 비핵심 자산 매각과 유동화를 통해 순차입금 규모 감축 추진
•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재무 기반 구축 목적

◆ Electrification 추진 및 주주정책 관련 사항

• 세 번째 중점 추진 과제로 미래 성장 동력인 일렉트리피케이션 추진
• 분산 전원 기반의 다양한 발전 자산을 확보해 직접 전력 생산 추진
• 차별화된 전력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전기 사업자로서의 입지 강화
• 기존 LNG 및 전력 비즈니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 전력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 목표
•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6년 무배당 결정
• 당장의 현금 유출을 최소화해 재무 건전성 조기 회복 추진
• 재무 안정화 이후 기업 가치 제고 및 중장기 주주 환원 확대 추진

성장 전략

출처: SK이노베이션

◆ 전기 사업자 전환

•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성장 전략으로 일렉트리피케이션 제시
• 토탈 에너지 컴퍼니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정유·화학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전기를 중심으로 전기 사업자로서의 포지셔닝 확장
• 전기 사업자 전환을 최상위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으로 LNG 밸류체인 확장 구조로 추진
• 전기 사업자 전환을 생산, 소비, 솔루션의 세 가지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추진
• 생산 관점에서는 안정성, 경제성, 지속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발전 자산을 확보해 독자적인 전력 생산 강화
• 소비 관점에서는 전력 다소비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설비 진단, 투자, 교체, O&M까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구축
• 솔루션 관점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시장 대응을 위해 전력 관리와 서버 냉각 시스템이 결합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제공
• AI 기반 전력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등 차별화된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 Global LNG Value Chain 확장

• 전기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글로벌 LNG 밸류체인 확장 추진
• 전기 사업자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발전 원료인 LNG의 안정적 확보를 필수 요소로 인식
• 미국, 동남아, 호주 등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LNG를 적기에 소싱해 전력 생산 원가 경쟁력 확보
• 확보된 LNG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전력 수요 급증 지역을 타깃으로 사업 확장
• 국내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남양주 주거지구 등을 중심으로 총 1.5GW 규모의 열병합 발전 사업 추진
• 해외에서는 베트남 등 전력 수요 고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LNG 발전 및 전력 공급 사업 확대
• 글로벌 LNG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력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밸류체인 구축
• 일렉트리피케이션 시대를 선도하는 토탈 에너지 컴퍼니로의 전환 추진

2025년 4분기 경영실적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유가 약세에 따른 석유 및 화학 사업 매출 감소와 미국 시장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에 따른 배터리 사업 판매량 감소가 동반되며 전분기 대비 7,475억 원 감소한 19조 6,713억 원 시현
•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 강세와 윤활유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E&S 사업 비수기 영향과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2,910억 원 감소한 2,947억 원 기록
• 영업외손익은 4분기 배터리 사업 관련 손상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며 4조 6,574억 원 손실 시현
• 영업외손익 구성은 환 관련 손실 520억 원, 상품 파생 손실 2,118억 원, 순이자 비용 2,177억 원, 지분법 손실 1,359억 원, 기타 비용 4조 399억 원 반영

재무구조 현황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말 자산 총액 105조 6천억 원, 전년 말 대비 배터리 소재 사업 매출채권 감소와 배터리 사업 손상 반영으로 약 4조 9천억 원 감소
• 2025년 말 부채 규모 69조 2천억 원, 배터리 및 소재 사업 매입채무 감소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조 7천억 원 감소
• 부채비율 190%, 전년 말 대비 11%pt 상승
• 2025년 말 순차입금 규모 22조 5천억 원, 글로벌 SK 매각 예정 대체 반영으로 전년 말 대비 약 6조 원 감소

석유 사업 실적 및 시황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2025년 4분기 석유 사업 영업이익 4,749억 원 기록(QoQ +1,707억 원)
• 산유국 OSP 인하와 석유제품 시황 개선에 따른 정제 마진 상승 영향 반영
•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따른 러시아 정유사 가동 차질 발생
• 난방용 석유제품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미들 중심 시황 개선

◆ 2026년 1분기 시황 전망

• 유가는 원유 생산 증가에 따른 공급 잉여 우려가 존재하나 이란, 러시아, 중남미 지역 지정학적 불안 심화 상황
• 유가는 큰 폭의 하락보다는 현 수준에서의 레인지 바운드 장세 예상
• 정제 마진은 정유사 구조조정에 따른 생산 차질과 미국 한파 영향으로 견조한 수준 유지
• 동절기 도과 이후 수요 하락 압박 가능성 존재
• 정기 보수 시즌 도래와 낮은 OSP 영향으로 정제 마진은 당분간 양호한 수준 유지 예상

화학 사업 실적 및 시황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2025년 4분기 화학 사업은 벤젠 및 PE·PP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 영향 존재
• 신규 PTA 설비 가동과 견조한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 영향으로 주력 제품인 PX 스프레드 상승
• PX 스프레드 개선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57억 원 개선
• 2025년 4분기 화학 사업 영업손실 89억 원 기록(QoQ +157억 원)

◆ 2026년 시황 전망

• 아로마틱 부문 주요 제품인 PX는 역내 TA에 따른 공급 감소로 시황 개선 전망
• 영내 정기 보수 예정되어 있으나 중국 신규 설비 가동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보합세 전망
• 올레핀 및 폴리머 계열은 역내 신증설 부담 존재
• 납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올레핀 및 폴리머 스프레드는 보합세 전망
•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 속에서도 최적 수준의 설비 가동과 운영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지속 추진

윤활유 사업 실적 및 시황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윤활유 사업은 4분기 유가 하락에 따른 마진 상승 영향 발생
• Group III 기유 생산·판매 최적화 노력 지속
•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소폭 증가
• 2025년 4분기 윤활유 사업 영업이익 1,810억 원 시현(QoQ +104억 원)

◆ 2026년 시황 전망

• 글로벌 경기 부진 환경 속에서 뚜렷한 수요 증가 신호 부재
• 공급 경쟁 심화로 스프레드 소폭 하락 전망
• Group III 시장 내 리더십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대응 지속

석유개발 사업 실적 및 시황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2025년 4분기 석유개발 사업 영업이익 810억 원 기록(QoQ -83억 원)
• 전분기 대비 약 8% 수준의 유가 하락 영향 반영
• 판매 물량 감소 영향 반영
• 유가 및 물량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 생산 및 개발 사업 진행 현황

• 중국 170/30 광구에서 4분기 추가 생산성 지출 2공 완료
• 저류층 압력 관리를 통해 자연 감산 최소화를 위한 생산 안정화 작업 지속
• 베트남 15-1 광구에서 추가 생산성 지출을 통해 14자 필드 가스 생산량 증산 계획
• 베트남 15-1/05 개발 광구는 락다방 구조 개발 진행 중
• 현재 생산정 지출 및 생산 설비 건조 작업 진행 중
• 개발 작업 완료 이후 2026년 4분기 생산 개시 계획

◆ 탐사 사업 진행 현황

• 베트남 15-2/17-9 탐사 광구에서 하이수방 구조에 대한 1차 평가정 시출 완료
• 약 131미터 두께의 유층 확인
• 일산 약 6천 배럴 규모의 생산성 확인
• 2차 평가정 시출 이미 개시
• 연내 3차 평가정 시출 완료 후 전체 구조 사업성 평가 계획
• 말레이시아 SK427 탐사 광구에서 1차 탐사정 시출 개시
• 광구 내 2개 유망 구조를 대상으로 1차 탐사정을 포함해 총 2공 순차적 시출 계획

배터리 사업 실적 및 시황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유럽 지역에서의 견조한 판매 흐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1조 4,572억 원 시현
•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북미 시장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연말 자동차 시장 비수기, 연말 완성차 공장 휴무에 따른 가동률 저하 및 AMPC 감소 영향으로 4,414억 원 적자 시현
•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전사 차원의 원가 효율화와 통합 법인 시너지 극대화 노력을 지속하며 배터리 사업 내실 강화 추진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구조 재편

• BlueOval SK는 Ford와의 합작 종료를 추진 중이며 JV 종결 이후 테네시 공장은 SK온이 100% 소유
• Ford는 켄터키 공장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
• 중국 EVE Energy JV는 SKOJ 지분 회수 계약을 통해 선택과 집중 중심의 구조로 재정비 예정
• 유럽 법인은 운영 효율화 방안 검토 진행 중
•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재무 건전성과 투자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가속화
• 강도 높은 Cost Structure 재점검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 추진
•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SCM 및 제조 역량 혁신을 통해 전사 운용 비용 절감 추진
•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보를 통한 외연 확장 준비 지속

◆ 2026년 성장 전략 및 기술 경쟁력 강화

• ESS 사업 확장을 배터리 사업의 중점 성장 전략 중 하나로 설정
• 2025년 Flatiron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2026년 북미 지역 중심으로 20GWh 이상 글로벌 ESS 수주 목표
• LFP 배터리 생산 역량 강화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수주 성과 확대 추진
• 차세대 배터리 및 고도화된 제조 기술 개발에 역량 집중
• Cell to Pack, TP(Thermal Propagation) 솔루션, 건식 코팅 공정 등 핵심 기술 과제 추진
• 단주기 ESS에 최적화된 배터리 성능 고도화를 위해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술 업체와 MOU 체결
•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본격 가동 준비
• ESS 외에도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적용 가능성 검토
• 전통적인 모빌리티 배터리 사업을 넘어 ESS 등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 확장 추진

소재 사업 실적 및 전망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소재 사업은 2025년 9월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이후 북미향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감소

◆ 2026년 사업 방향

• 2026년에는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
• 제조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 및 사업 체질 개선 추진

SKI E&S 사업 실적 및 전망

출처: SK이노베이션

◆ 2025년 4분기 실적

• SKI E&S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하락 효과 본격화와 간절기 진입에 따른 전력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력 도매 가격인 SMP가 하락
• 동절기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발전소 정비 시행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1,176억 원 시현

◆ 2026년 사업 전망

• 2026년에는 유가 하락 영향 등으로 SMP 하락 지속 전망
• 호주 칼리타·바로사 가스전 및 인도네시아 탐사 물량 등 저가 LNG의 안정적인 도입 추진
• 저가 LNG 도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 노력 지속
• 손익 다운사이드 리스크 최소화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 추진

Q&A

Q. 최근 시장에서 언급되는 배터리 자산 손상 규모와 재무적 영향은 어떠한가?

• 당사는 포드와의 합작 구조 개편 과정에서 2025년 자산 손상을 반영하였으며, 이를 포함해 2025년 4분기에 인식한 자산 손상 규모는 총 4.2조 원 수준
• 해당 손상 인식으로 세전 손실이 일시적으로 확대되었으나,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 흐름에는 직접적인 영향 없음
• BlueOval SK 자산 손상은 포드가 인수 예정인 켄터키 공장의 자산 활용 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
• 2026년 1분기로 예정된 클로징 시점에 터키 공장 자산, 켄터키 공장 관련 자산과 대규모 차입금 등 관련 부채를 포드가 인수할 예정
• 포드는 BlueOval SK 지분의 유상감자 대가로 켄터키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며, 이에 따라 켄터키 관련 약 5.4조 원 규모의 차입금이 축소될 예정
• 해당 거래 반영 시 당사의 재무 구조는 2025년 말 대비 개선될 전망
• 이번 자산 손상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재무적 투명성을 제고하고 미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 2025년에 손실을 조기 인식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향후 재무적 부담을 완화
• 2026년 이후에는 경량화된 자산 구조를 기반으로 경영 안정성과 손익 개선 효과 기대
• 향후 재무 구조 강화, 핵심 역량 집중, 운영 효율화 등을 지속 추진해 일회성 손상 영향에서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계획

Q. 향후 캐팩스 규모와 주주 환원 정책은 어떻게 계획되어 있는가?

• 2026년 캐팩스 규모는 총 3조 5천억 원으로 계획
• 사업별 캐팩스는 배터리 사업 1조 3천억 원, SK이노베이션 E&S 9천억 원, 경상 투자 및 전략 투자 합산 1조 3천억 원으로 구성
•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 건전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재무 기반 마련 지속

• 토탈 에너지 컴퍼니 도약을 위해 2024년 SK E&S 합병, 2025년 SK온–SK엔무브 합병 및 자산 효율화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추진
• 자산 효율화 과정에서 일회성 손실과 부진한 실적, 투자 및 지출 소요가 발생함에 따라 2025년 4분기 배당 미실시 결정
• 2026년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지속 추진, 기존 사업 수익성 강화와 저성장·저수익 포트폴리오 익스포저 축소 예정
• 일렉트리피케이션 영역 중심의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전력 사업 중심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글로벌 LNG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선별적 투자 지속
• 향후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배당 정책 재수립 예정
• 주주 및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 추진

Q. NCM 배터리의 로봇·우주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관련 연구 개발 현황과 당사의 경쟁력은 어떠한가?

• 당사는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EV 배터리 외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추진
•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와 협력 공급 계약을 추진 중
• 최근 기사화된 물류·주차 로봇용 배터리 공급 논의는 해당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
• 다목적 무인 차량, 선박용 ESS, 전기버스, UAM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유수 업체들과 추가 공급 계약 및 협업 논의 진행 중

Q. 2025년에 인식된 배터리 자산 손상의 세부 내역과 향후 추가 손상 가능성은 어떠한가?

• 2025년 4분기에 인식한 총 자산 손상 규모는 4.2조 원
• 이 중 3.7조 원은 포드와의 JV인 글로벌 SK에서 인식된 손상 금액
• 나머지 0.5조 원은 기타 다른 사이트에서 인식된 손상의 합계
• 추가적인 손상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곤란

Q. 일렉트리피케이션 기반 전기 사업자 전환과 AI 데이터센터 대응 전략의 향후 사업 지역 및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

• 일렉트리피케이션 관련 구체적 사업 계획은 내부적으로 수립 중이나 현 시점에서는 시장과 공유하기에 이른 단계
• 향후 IR 등을 통해 구체화되는 시점에 별도로 설명 예정
•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LNG 발전, 연료전지, ESS 등 기존 에너지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전략 검토 중
•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파일럿 테스트 준비 중
• 환경과학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진행 중
• 관련 기술 및 사업 진전 사항은 향후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공유 예정

Q. 비핵심 자산 매각 및 유동화를 통한 순차입금 감축과 관련해 고려 중인 자산 리스트는 무엇인가?

• 2025년 순차입금 규모는 25조 5천억 원 수준으로 축소
• 배터리 BlueOval SK 매각 예정 대체 효과 등으로 약 6조 원 감소 반영
• 2026년에도 핵심 자산 매각 및 유동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
• 구체적인 자산 매각 및 유동화 대상 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공개하기 이른 상황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순차입금 축소 노력 지속

Q.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향후 ESS 생산 능력에 대한 캐파 가이던스는 어떻게 되는가?

• 2025년 5월 미국 프로젝트 디벨로퍼 플랫아이언(Flatiron)으로부터 약 1GW 규모의 ESS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해당 물량은 2026년 하반기부터 납품 예정
• 플랫아이언과 2030년까지 추가 6.2GW 규모의 ESS에 대한 우선협상권 확보
• 2026년을 목표로 약 20GWh 규모의 추가 ESS 수주 추진 중
• ESS 생산 캐파 운영은 SK온 100% 자회사 SKBA와 포드 JV 클로징 이후 확보한 테네시 사이트 등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
• 최적의 생산 운영이 가능하도록 복수의 생산 계획 검토 및 조정 예정

Q. 테네시 배터리 공장의 향후 운영 방안은 어떻게 되는가?

• 테네시 공장은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면서 포드 전동화 전략에 부합하는 배터리를 포드 완성차 공장에 공급할 계획
• 2028년 SOP 일정으로 테네시 공장 준비 중
• 테네시 공장을 100% 소유한 점을 활용해 포드 외 타 OEM 물량도 배정해 가동률 극대화 추진
• 단위 원가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 추진
• 테네시 공장을 활용해 ESS를 포함한 북미 현지 생산 수요에 적극 대응 예정
• 신규 수주 성과 및 구체적인 생산 계획은 향후 가시화 시점에 추가 공유 예정

Q. 2025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지역별 대응 전략은 어떻게 되는가?

• 북미 시장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이후 수요 둔화로 생산 효율성 관점에서 일부 라인 가동 조정 진행
• 북미 시장에서는 ESS 수요 증가와 미국 스타트업 Slate EV의 2025년 SOP 예정에 따라 점진적인 라인 가동률 회복 전망
• 유럽 시장은 일부 국가에서 보조금이 재개되며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 일부 공장의 비가동 전환을 포함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최적의 가동 계획 수립 및 운영 추진

Q. 울산 지역 화학 산업 구조조정의 현재 진행 상황과 가시화 시점은 어떻게 되는가?

• 석유화학 사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울산 단지 석유화학 3사가 협력체계 구축 방향성에 합의해 논의 진행 중
• 2026년 1분기 내 협업 방안 도출을 목표로 논의 진행
•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과 경쟁력 낮은 설비 운영 조정 등을 중심으로 협의 중
•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구체화 시점에 맞춰 시장과 공유 예정

Q. 화학 사업과 관련해 중단 및 매각이 결정된 사업은 무엇이며,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추가적인 사업 조정이나 관련 비용 발생 가능성은 있는가?

• 화학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 추진
• 미국 SK프리마코아메리카, 스페인 소재 SK프리마코유럽, 프랑스 소재 SK펑셔널폴리머(SKFP)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진행
• 해당 사업들은 기존 손익을 회계상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
• 2026년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 추진할 계획
• 저수익 사업 설비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 노력 지속
• 구체적인 추가 조정 대상이나 비용 발생 여부는 현재 시점에서 언급 곤란
• 관련 결정 사항은 확정 시점에 맞춰 시장과 소통 예정

Q. 2026년 배터리 사업에 대한 회사의 전반적인 전망과 지역별 판매량 흐름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 지난 2년간 원가 절감과 생산성 및 수율 개선 노력을 지속
• 판매량 증가 시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위한 코스트 스트럭처 개선 작업 지속
• 2025년 미국 관세 및 IRA 개정 영향으로 북미 중심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손익 개선 시점이 지연
• 2026년에도 재무구조 개선과 원가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 창출 노력 지속
• ESS 중심의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가동률 및 수익성 개선 추진
•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전방위적 코스트 효율화 지속
• SKTI 및 SK엔무브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해 재무 안정성 확보 및 운영 계획

Q. EV 보조금 소멸 이후 전기차 시장 환경 속에서 배터리 사업의 본격적인 손익 개선 시점은 언제로 보고 있는가?

• 2025년 4분기 IRA 폐지 영향으로 북미 전기차 수요가 급감
• 2026년부터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예상
• 2025년 대비 유사한 수준의 보수적인 판매량 관점으로 접근 중
• 북미 EV 시장은 고가 중심에서 중저가 가성비 EV 중심으로 구조 전환 진행 중
• OEM들은 보조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비용 개선 노력 강화
•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원가 절감과 내실 강화 중심의 운영 기조 유지

Q. Barossa–Caldita 가스전 물량 도입 시점은 언제이며 이에 따른 재무적 영향은 어떻게 되는가?

• Barossa–Caldita 가스전은 당사가 지분 37.5%를 보유하고 총 16억 달러를 투자한 프로젝트
• 연간 약 130만 톤 규모의 저가 LNG 도입 예정
• 최근 첫 번째 LNG 카고 선적 완료
• 현재 램프업 단계로 약 70~80% 수준의 가동률 기록
• 빠르면 다음 달, 늦어도 1분기 내 플래토(Plateau) 생산 도달 예상
• 생산된 LNG는 지분율 기준 오프테이크 구조
• SK 물량은 2월 초 선적 준비 중
• Barossa–Caldita 물량은 당사 전체 LNG 소싱 포트폴리오 약 600만 톤 중 약 20% 수준
• 고가 스팟 LNG 물량을 대체하는 효과 기대
• 최근 현물 LNG 가격 하락으로 단기 대체 효과는 일부 제한 가능
• 변동성 높은 LNG 시황 환경에서 안정적인 LNG 도입과 원가 포트폴리오 경쟁력 제고에 기여

Q. 윤활유(Group III 기유) 시황의 구조적 강세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

• 2026년 윤활유 사업 시황은 수요와 공급 여건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약보합세 전망
• 공급 측면에서는 인도, 사우디 등 일부 업체의 신규 상업화가 2026년에 계획되어 있음
• 이후 독일 등 지역에서도 소규모 증설 계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Group III 기유 특성상 신규 설비가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일정 시차 존재
• 신규 공급 영향은 2027~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 수요 측면에서는 Group III 기유가 고급 엔진오일에 주로 사용
• 전동화 등 구조적 트렌드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수요는 지속 증가 전망
• 다양한 고객 수요처 개발과 원가 및 SCM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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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기자 valscope@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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