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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신사업 복합동박 판매 개시 임박… 中 퀄 통과·韓 퀄 진행 중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2 08:49수정 2026.03.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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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3월12일 08시49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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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동박의 원가 절감 및 안전성 강화 특성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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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6의 태성 부스. 사진=남지완 기자



반도체 PCB 설비 전문업체로 알려진 태성이 복합동박을 내세워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태성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복합동박 소재 및 장비 설명도를 전시했다.

12일 부스 관계자는 “당사는 롤투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동박 생산 장비 및 이를 활용해 제작한 소재를 모두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합동박 필름 표면에 전도성 물질을 균일하게 박막 형태로 얇게 입힌 후, 그 위에 전기 동도금을 진행해 얇은 두께를 확보하는 형태로 제조된다.

양측의 구리 가운데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필름 두께를 4.5um(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게 유지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구리가 1.5um 두께인 것을 감안하면 총 두께는 7.5um 수준이다.

일반 동박의 경우에는 100%구리 성분 및 8um 수준의 두께로 제조된다.

태성 관계자는 “고객사가 복합동박을 사용할 경우 기존 동박 대비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복합동박 내부의 필름이 열 폭주를 지연·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보다 높은 안전성을 보유한 것도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복합동박 공급을 위한 고객사와의 접촉 현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이미 당사의 복합동박 제품은 중국의 한 배터리 업체로부터 퀄 테스트를 마쳤다. 이를 통해 중국 고객사를 늘리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라며 “국내에서는 배터리 3사와 해당 제품에 대한 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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