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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컨텍, 항우연 위성 지상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수주… ‘10년 파트너십’ 신뢰 입증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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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희 대표 “국가 우주 자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컨텍 CI. 사진=컨텍


글로벌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전문기업 컨텍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2026년도 위성 지상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재차 증명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컨텍은 설립 초기인 2015년부터 항우연의 지상국 운영을 전담해왔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1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과 운영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기술 체계를 구축해 시스템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가 위성 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해온 점이 수주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기술 진입장벽과 사업의 안정성이 동시에 검증된 사례로 보고 있다. 

국가 기간 인프라 유지보수는 품질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연속성이 중요해 기존 공급사가 장기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항우연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은 컨텍에 안정적인 매출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위성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영업에서도 강력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전망이다.

컨텍은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국가 위성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뉴 스페이스’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위성 운용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지상국 유지보수 및 운영 서비스는 컨텍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국가 위성 운용의 심장부인 지상시스템을 10년 넘게 책임져온 것은 당사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보수 체계를 유지해 국가 우주 자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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