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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컨텍, '민간기업 유일' 항우연·KAIST와 덴마크 혁신프로그램 선정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1.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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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 민간 기업 국내 유일 참여
덴마크와 R&D 및 사업화 파이프라인 구축

사진=컨텍 제공


컨텍은 27일 덴마크 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의 우주 분야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GINP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를 대표하는 국책 연구기관들이 참여한다. 컨텍은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컨텍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오르후스 대학교, 덴마크 국립우주연구소(DTU Space) 등 덴마크 핵심 기관들과 함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유레카(Eureka)' 등 EU 대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네트워크 교류를 넘어, 유럽의 대규모 우주 연구 자금을 활용해 기술성숙도(TRL) 3~7단계 고도화와 사업화 연계를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컨텍은 자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우주 컨퍼런스 'ISS 2026'을 양국 협력의 핵심 무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미 해당 행사 내 '덴마크 파빌리온(국가관)' 유치가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덴마크 유망 우주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지원된다. 컨텍의 주력 사업인 GSaaS(지상국 서비스) 및 OGS(광학 지상국) 솔루션을 유럽 파트너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 

컨텍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우주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유럽 내 사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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