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이 지능형 로봇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지표에 진입하며 대외 신뢰도 제고와 투자 접근성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클로봇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6년 2월 정기 리뷰 결과에서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수 편입은 시가총액과 유동성, 투자 접근성 등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국제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신인도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 통합운영 기술과 범용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범용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미들웨어 솔루션 '크로아(CROA)'가 있다. 최근에는 상업용 청소로봇 통합관리 솔루션 '카라멜(Charamel)'을 출시하며 로봇 운영 자동화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단일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역량은 클로봇의 핵심 경쟁력이다. 현장 데이터 축적을 통한 알고리즘 고도화와 안정적인 관제 체계는 대형 산업 현장으로의 도입 확산을 이끌고 있으며, 로봇 운영 효율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적 차별점으로 평가받는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MSCI 지수 편입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기종 통합 로봇 운영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