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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카카오, 학계 연계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 출범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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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학 AI·컴퓨팅 분야 교수 7인 참여하는 자문 그룹 발족
카카오 AI 모델 및 서비스 전반 아우르는 전략 점검 체계 구축

카카오, 카카오 AI 자문 그룹 발족식. 왼쪽부터 김세웅 카카오 AI 커뮤니케이션 성과리더,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국내 최고 수준의 학계 전문가들과 손잡고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카카오는 학계 전문가 및 미래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Kanana Scholar)'를 출범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AI 전략과 기술을 학계와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운영 축인 전문가 자문 그룹은 국내 주요 대학의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진 7인으로 구성된다. 자문 그룹에는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카카오는 3월 6일 발족식을 열고 자문 방향 및 연간 아젠다를 확정했다. 향후 논의는 카나나 파운데이션 모델,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틱 AI, AI 세이프티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AI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기술 및 산업 변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인사이트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발족식에 참여한 교수들은 "AI가 서비스와 플랫폼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의 현안과 학계의 연구 주제가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다"며 "산업계의 문제의식과 학계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카나나 스칼라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이 이러한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카카오는 전문가 자문 그룹 외에도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학계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외부 연사를 초빙해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미래 인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ICT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카카오 AI의 강점과 방향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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