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이 5G 특화망 기반의 스마트 건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스맥은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현장 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프라이빗 5G 시장은 2025년 38억6000만달러에서 2030년 175억5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35%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건설 분야 IoT 시장 역시 2030년까지 3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스맥은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기존의 제조·ICT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부터 CCTV·IoT 센서 연동, 통합 관제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스맥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중인 대전 머크(Merck) 건설 현장에 CCTV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작업자 안전 확보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5G 특화망은 특정 산업 현장에 독립적으로 구축되는 전용 통신망으로,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통해 넓은 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장비와 센서가 동시에 작동해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스맥은 고해상도 CCTV와 IoT 안전 센서를 연동해 작업자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설 장비의 상태를 원격 관리하는 등 공정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수의 건설사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스맥 관계자는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