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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바이브컴퍼니,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 연결하는 MCP 기술 출시... 국내 최초 소셜 데이터 상용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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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언어 ‘맥락’ 분석이 강점

바이브컴퍼니 CI. 사진=바이브컴퍼니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자사의 방대한 소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분석할 수 있는 ‘썸트렌드 MCP’를 정식 출시하며 AI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 표준이다. 

기업들은 ChatGPT나 Claude 등 글로벌 LLM에 썸트렌드 MCP를 직접 연동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요약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이 가능한 고도화된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상용 AI 모델은 최신 트렌드 데이터의 부족으로 일반적인 답변에 그치거나, 정보 공백을 메우는 과정에서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썸트렌드 MCP는 정제된 소셜 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급하여 AI가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추론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소비자 언어의 ‘맥락(Context)’ 분석 기능이 핵심 강점이다.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는 연관어 및 감성 반응을 종합 분석해 소비자의 실제 사용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기업들은 시장 조사와 전략 수립 과정에서 더욱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MCP 출시를 통해 썸트렌드를 범용 AI 생태계의 핵심 데이터 공급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썸트렌드 MCP는 AI가 시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인프라”라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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