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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라운즈, AI 스마트 안경 판매 개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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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편의성과 오프라인 안경원의 역량 결합해 AI 스마트 안경 대중화 앞당길 것”

라운즈가 AI 스마트 안경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라운즈가 19일 전국 안경원 지점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과 증강현실(AR) 선글라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운즈는 자사 온라인몰에 'AI안경'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은 온라인 예약 후 가맹 안경원에서 기기를 무료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자사몰을 통한 상세 정보 확인과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스마트 안경은 고가의 전자기기인 데다 안경 착용자의 경우 별도의 도수 렌즈가 필요하다. 일반 전자제품과 달리 구매 전 자신의 얼굴에 맞는 착용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력검사와 렌즈 제작을 위한 안경사의 전문 상담도 필수적이다.

라운즈는 이 점에 착안해 온라인 정보 제공·구매 지원과 오프라인 사전 체험을 결합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라운즈의 첫 번째 판매 라인업은 '로키드(Rokid) AI 안경'과 '레이네오(RayNeo) Air 4 AR 선글라스'다. 두 제품은 올해 CES 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로키드 AI 안경은 초경량 설계와 AI 음성 상호작용 기능을 결합한 웨어러블 기기로,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됐다. 음성을 통한 실시간 정보 확인과 90개 이상의 언어 번역 기능을 지원하며, 사진·영상 촬영 기능도 갖췄다. 

상대방의 음성을 렌즈 디스플레이에 자막으로 표시할 수 있어 비즈니스 통역이나 청각 보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레이네오 AR 안경은 고해상도 AR 화면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연결해 대형 가상 스크린을 구현한다. 영상 시청·게임·업무용 멀티스크린 환경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휴대성 덕분에 일상 착용에도 부담이 없어 AR 디스플레이 기기로서 활용도가 높다.

라운즈는 앞으로 AI 스마트 안경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이 라운즈 안경원에서 다양한 스마트 안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운즈 관계자는 "스마트 안경은 일반 가전과 달리 얼굴에 직접 착용하는 아이웨어인 만큼 안경사의 세밀한 상담과 렌즈 가공 서비스가 필수적인 제품"이라며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 안경원의 전문성을 결합한 라운즈만의 유통 모델을 통해 AI 스마트 안경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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