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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LIG넥스원-팔란티어, 통합방공망·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 MOU 체결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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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의 무인 플랫폼·체계종합 하드웨어 역량에 팔란티어 첨단 AI 데이터 솔루션 전면 접목
UAE 등 글로벌 방산 수출 시장 겨냥한 차세대 무기체계 고도화 박차

LIG넥스원-팔란티어,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왼쪽부터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진=LIG넥스원)

K-방산을 대표하는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과 손잡고 미래 전장의 핵심인 통합방공망과 무인체계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IG넥스원은 미국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 이하 팔란티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전장 연구개발(R&D)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 등 체계종합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팔란티어의 검증된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할 예정이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024년부터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양 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정확·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를 확보한다. 이번 MOU는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및 수출 국가 방위력의 첨단화·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팔란티어와의 협력 확대가 국방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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