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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아톤, Sh수협은행에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공급…은행권 첫 진출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4.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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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세이프' 3종 적용해 뱅킹 보안 고도화…증권·가상자산 이어 금융 전 업권으로 PQC 사업 확대

아톤 퀀텀세이프 라인업. (사진=아톤)

아톤이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을 은행권에 공급하며 금융 전 업권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톤은 Sh수협은행 인터넷뱅킹 재구축 프로젝트에 PQC 기반 인증·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h수협은행이 기업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톤은 PQC 기반 인증·보안 솔루션인 퀀텀세이프(Quantum Safe) 제품군 3종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세이프가드, 세이프박스, 세이프OTP다. 아톤은 이를 통해 기업뱅킹과 개인뱅킹 전반에 걸쳐 인증과 거래 전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다.

퀀텀세이프 제품군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최종 승인한 표준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인증서 발급과 전자서명, 2차 인증, 개인키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뱅킹 보안 체계 전반을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톤은 앞서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넥스트증권 등 증권사 3곳과 빗썸, 뮤직카우 등 가상자산 플랫폼 2곳에 PQC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Sh수협은행 공급으로 은행권 진출에 성공하며 금융 전 업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정부가 공공·금융 분야 암호 체계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아톤은 금융권 PQC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이번 수협은행 공급을 계기로 은행권 PQC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증권, 가상자산에 이어 은행까지 금융 전 업권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PQC 공급을 전방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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