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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카티스, 'SECON 2026' 참가…사족보행 로봇 연동 차세대 보안 플랫폼 공개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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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로보틱스 사족보행 로봇과 연동해 침입 탐지 등 실제 경계방호 시나리오 현장 시연
양자키분배(QKD) 장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등 하이엔드 보안 시장 정조준

카티스 CI. (사진=카티스)

카티스의 첨단 양자 보안 기술과 사족보행 로봇을 결합한 미래형 경계방호 플랫폼이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카티스는 18~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카티스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엑시퀀트(AxiQuant) 1.5'를 선보인다.

카티스는 라이온로보틱스와의 첫 협업 성과를 현장에서 공개한다. 카티스의 엑시퀀트 경계방호 보안 플랫폼과 사족보행 로봇을 연동해 경계방호 보안 관제, 침입 탐지, 원격 제어 등 실제 운용 시나리오를 직접 시연한다. 카티스는 1월부터 라이온로보틱스와 협업해 기존 IHS 센서에 사족보행 로봇을 결합, 출입통제와 외곽 경계방호 기능을 고도화했다.

협력사인 라이온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 개발·생산 기업으로, 황보제민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대표 모델인 라이보(RAIBO)는 강화학습 기반 AI를 탑재해 지형 특성을 스스로 파악하며, 경사진 산지·계단·눈밭·모래사장 등 비정형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최대 8시간 구동이 가능해 기존 상용 로봇보다 3배 이상 긴 운용 시간을 자랑하며, 순찰·보안·재난 대응·방산 등 다양한 특수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카티스는 지큐티코리아와 협업한 양자키분배(QKD) 통신장비 시제품도 전시한다. 엑시퀀트 1.5에 해당 장비를 결합해 PQC 기술을 강화하고, 국가 주요시설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하이엔드 보안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사족보행 로봇, QKD 통신장비,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다양한 디바이스 및 보안 기술과 연동한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의 경쟁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적극 발굴하고 하이엔드 보안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25회째를 맞는 '세계 보안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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