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가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중 하나에서 차세대 양자보안칩을 선보이며 글로벌 보안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2026(Spring)'에 참가해, 양보안칩 신제품 'G5Q'를 포함한 하드웨어 기반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G5Q'는 물리적 복제 불가 기술(PUF) 기반 하드웨어 신뢰 기술을 토대로 한 양자보안칩이다.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지원하며, ML-KEM과 ML-DSA 등 NIST PQC 표준 알고리즘도 함께 탑재했다.
성능과 보안성도 크게 높였다. 2025년 2월 양산을 시작한 양자보안칩 'G5N' 대비 PQC 연산 성능이 약 40% 향상됐으며, 차분 전력 분석(DPA) 등 부채널 공격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해 실제 적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 요건을 충족했다.
아이씨티케이는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G5Q를 중심으로 PUF 기반 PQC 보안칩(G5N, G5Q)을 전시하며, PUF 기반 배터리 정품 인증 보안칩(MTB)과 차세대 보안 프로토콜 기반 VPN 솔루션(qTrustNet)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는 이를 통해 양자 전환(PQC Migration)과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는 하드웨어 기반 신뢰점(HRoT) 중심의 보안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Japan IT Week(Spring)는 보안·클라우드·AI·IoT 등 최신 ICT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제 전시회로,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을 확장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ICTK 관계자는 "Japan IT Week 2026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양자보안 전환(PQC Migration)과 디바이스 신뢰 확보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