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리센스메디컬이 국제 미용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정밀 냉각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리센스메디컬은 4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 ASLS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4층 J14 부스를 운영하며, 주력 제품인 타겟쿨(TargetCool)과 신제품 쿨팟(CoolPot)을 전시·시연한다.
ASLS KOREA는 전 세계 의료피부미용·성형 분야를 선도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국내외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에게 임상 경험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리센스메디컬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 시연을 진행하며, 방문하는 의료 전문가들이 정밀 냉각 기술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월 11일에는 일반 참관객에게도 개방돼 의료 소비자들도 리센스메디컬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타겟쿨은 리센스메디컬의 대표 제품으로, 기존 화학적 마취의 한계를 극복하는 정밀냉각마취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다. 개인별 피부 상태, 습도, 환경 변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목표 세포 온도를 수 초 내에 정밀하게 도달시킨다.
쿨팟은 이번 ASLS KOREA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제품이다. 통증·열손상·염증을 동시에 제어하는 멀티 냉각 솔루션 기반의 올인원 냉각 전문 의료기기로, 빠르고 정확한 온도 제어 성능을 갖췄다. 시술자가 원하는 냉각 효과를 즉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레이저나 RF 시술 전후 열손상 방지부터 시술 중 염증 반응 억제까지 폭넓은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리센스메디컬이 3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행사다.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주당 1만1,000원으로 확정해 총 154억원 규모의 공모 자금을 조달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총 2,26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352.63대 1을 기록했으며, 전체 신청 물량 중 63.9%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소모품 생산 공정 내재화와 임상 기반 연구개발 확대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 김건호 공동대표는 "정밀 냉각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타겟쿨과 쿨팟의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