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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한화솔루션,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페로브스카이트 텐덤 셀 시제품 전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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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솔루션 역량 지속 강화해 정부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기술과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한화큐셀은 이달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 모듈 라인업과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폐모듈 재활용 사업 등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재생에너지 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모듈과 유휴부지 솔루션 등 다양한 모듈 라인업을 전시한다. 

주력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탑콘(TOPCon) 모듈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을 제공한다. '햇빛소득마을' 전용 '신토불이' 영농형 모듈과 수면에 설치하는 수상형 모듈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도 관람할 수 있다. 

탠덤 셀의 이론적 한계효율은 44%로,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다. 

한화큐셀은 2029년 탠덤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충북 진천공장에 탠덤 제품 양산화 연구를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24년 말에는 상업용 대면적(M10) 탠덤 셀 효율을 독일 제3자 연구기관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인증받았다.

에너지 시스템 제품군과 신사업도 소개된다.

회사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인 '큐볼트(Q.VOLT)'를 선보이며,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RTU(Remote Terminal Unit) 제품과 모니터링 플랫폼 '큐허브(Q.HUB)'도 전시한다. 이 플랫폼은 인버터와 연계해 원격으로 발전소를 관리하고 제어한다.

미국 시장에서 제공 중인 자원순환 솔루션 서비스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에코리사이클(EcoRecycle by Qcells)'을 운영 중이며, 현재 미국 조지아주(州) 카터스빌 솔라허브(Solar HUB) 인근에 재활용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이 센터는 연간 최대 50만장의 폐모듈을 처리할 수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회사는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 전력중개,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등 차세대 기술력과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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