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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 1분기 영업익 35억원 호실적 달성…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경쟁력 입증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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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역량도 강화 중…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영우디에스피 CI. 사진=영우디에스피


영우디에스피가 2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23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8% 급증한 것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15%를 돌파해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실적 반등 흐름이, 올해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상승 궤도에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IT 및 차량용 고부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 재개와 OLED 생산라인 증설, 복합공정 전환 수요 확대에 따른 장비 수주 증가가 견인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반도체나 이차전지 등 신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라는 본업의 경쟁력만으로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영우디에스피는 반도체 검사장비와 관련해 기술 검증 및 평가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해당 분야의 매출은 올해 하반기 이후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에 따른 본업의 수주 증가와 반도체·이차전지 장비를 축으로 하는 신사업의 결합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재평가(Re-rating)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검증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한 당사로 수주가 집중되고 있다”며, “2026년 1분기는 상승 흐름에 올라탄 출발점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는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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