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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업

KG파이낸셜, 모빌카드 앱 내 디지털자산 '월렛 서비스' 오픈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4.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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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월렛원과 협력해 '오하이월렛' 연동…80만 회원 대상 자산 조회 및 안전한 관리 기능 제공

월렛 서비스 출시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KG파이낸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 KG파이낸셜이 기존 선불카드 플랫폼에 디지털자산 지갑 기능을 결합하며 미래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KG 파이낸셜은 자사의 선불카드 플랫폼 '모빌카드' 앱 내에서 디지털자산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헥토월렛원과 협력해 디지털자산 '월렛 서비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은 모빌카드 메인 화면의 전용 배너를 통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헥토월렛원의 디지털자산 지갑 서비스 '오하이월렛(O-HI Wallet)'으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월렛 서비스 내에서 본인이 보유한 디지털자산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는 본인 인증, 고객확인(KYC), 신분증 OCR 인증, 계좌 인증 등 단계별 절차가 적용된다. 디지털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보유한 헥토월렛원의 보안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기반으로 안전한 자산 관리 환경도 제공한다.

KG파이낸셜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80만 명에 달하는 모빌카드 회원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했다. 회원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전국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디지털자산이 실생활 결제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G파이낸셜은 디지털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의 자체 취득을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KG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월렛 서비스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한 첫 단추"라며 "향후 제도적 환경과 사업 여건을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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