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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아이언디바이스, 차량용 AI 대시캠 스마트파워앰프 누적 판매 200만 개 돌파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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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북미 등 글로벌 공급망 확보…올해 연간 판매 100만 개 상회 전망

아이언디바이스 스마트파워앰프(SMA1307A-F) 판매량. (사진=아이언디바이스)

국내 혼성신호 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이언디바이스가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차량용 AI 대시캠(Dash Cam)용 스마트파워앰프 'SMA1307A-F'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집계된 결과다.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 요청이 잇따르며 올해 연간 판매량은 100만 개를 상회할 전망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23년부터 이어진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기술적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이언디바이스의 스마트파워앰프는 대만의 글로벌 파트너사를 거쳐 북미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 기업에 최종 공급된다. 해당 AI 대시캠은 엣지 컴퓨팅을 활용해 사고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으로, 여기에 탑재된 'SMA1307A-F'는 높은 신뢰성과 고음질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며 실시간 음성 기능을 완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언디바이스 관계자는 "고성능·고효율 스마트파워앰프 공급을 통해 단순 녹화 위주의 대시캠을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이언디바이스의 스마트파워앰프 기술이 기존 차량용 앰프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대만 S사, L사 등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AI 대시캠 시장의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대시캠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6억4060만달러(약 11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특히 AI 대시캠 분야는 연평균 15.4%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발맞춰 아이언디바이스는 최근 대만 내 신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영호 아이언디바이스 부사장은 "특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 등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누적 판매 200만 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AEC-Q100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추가 출시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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