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자회사 팍시게임즈(Paxie Games)가 자체 AI 전담 조직을 통해 초단기로 개발한 신작 퍼즐 게임이 마케팅 한 달 만에 일평균 매출 12배 급증이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작 퍼즐 게임 'Leon Out(이하 레온 아웃)'이 마케팅 개시 약 1개월 만에 일평균 매출이 12배 이상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온 아웃'은 3월 2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팍시게임즈는 4월 초 UA(User Acquisition·이용자 확보)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이후 설치 수와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5월 1~2주 차 일평균 매출은 마케팅 초기인 4월 2주 차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출시 약 7주 만에 11만 건을 돌파했으며, 5월 들어 일평균 설치 수도 4,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AI 기반 신작들은 팍시게임즈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6년 1분기 기준 팍시게임즈의 AI 기반 신작 게임 매출 비중은 70%까지 확대됐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8% 성장했다. 팍시게임즈는 설립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레온 아웃'은 다양한 색상과 길이의 카멜레온을 드래그해 같은 색상의 구멍으로 안내하는 퍼즐 게임으로, 이용자는 제한 시간 내 모든 카멜레온을 탈출시켜야 한다. 이 게임은 팍시게임즈의 AI 전담 개발 조직인 AI Lab이 개발했다. AI Lab은 글로벌 게임 트렌드와 이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해 기획에 반영했으며, 소수 인력이 AI 툴을 활용해 단기간 내 개발과 출시를 완료하며 'Time-to-Market'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소프트런칭 단계에서 이용자 반응과 수익화 지표를 사전 검증한 뒤 정식 출시와 마케팅 확대로 이어가는 단계적 출시 전략을 적용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레온 아웃'은 AI Lab 기반 개발 모델이 출시 속도뿐 아니라 수익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팍시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캐주얼 게임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하고, 소셜카지노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캐주얼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결합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팍시게임즈는 앞서 '위글 이스케이프(Wiggle Escape)'·'탭 시프트(Tap Shift)'·'애로우 레스큐(Arrow Rescue)' 등을 출시했으며, 2026년 4월 말 기준 55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5,700만 건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