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질촉매필터 전문기업 나노는 폴란드 국영 최대 전력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약 516만PLN(약 21억원) 규모의 탈질촉매 공급 수주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폴란드 현지에 소재한 석탄화력발전소다.
나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폴란드 국영 최대 전력기업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탈질촉매를 공급하게 되며, 유럽 내 대형 발전소 운영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공급은 국영 전력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 일회성 수주를 넘어 대형 발전소 단위의 납품 실적을 확보한 만큼, 향후 유럽 내 유사 프로젝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노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화력발전소 운영사와의 초도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폴란드 수주까지 잇달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미국 시장 첫 진입에 이어 유럽 폴란드 최대 전력기업의 발전소 공급 실적까지 추가하게 됐으며, 해외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 이력을 한층 더 넓히게 됐다.
국내 SCR 촉매필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공급 경험을 쌓아온 나노는 최근 해외 발전 시장으로 영토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폴란드까지 공급 실적을 추가하면서 이제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탄탄한 해외 레퍼런스를 구축하게 됐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폴란드 국영 최대 전력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굵직한 공급 실적을 추가한 만큼, 향후 글로벌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추가 수주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