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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에이아이랩, 농촌진흥청과 공공-민간 농업 AI 에이전트 연계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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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기 대표이사 “대동의 현장 데이터 활용해 모든 농업인 위한 AI 영농 서비스 확대할 것”

대동에이아이랩 CI. 사진=대동그룹


대동그룹의 AI 전문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은 농촌진흥청과 공공·민간 농업 AI 에이전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공과 민간의 농업 AI 에이전트를 연계해 농업인이 쉽고 정확하게 AI 영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기관의 전문 지식과 민간 기업의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 농업 AI 서비스의 신뢰도와 활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농촌진흥청의 'AI 이삭이'와 대동그룹의 'AI 대동이'의 연계다.

AI 이삭이는 검증된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하며, AI 대동이는 대동커넥트 앱에서 농기계 사용 안내와 재배·병해충 상담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AI 이삭이의 정보를 AI 대동이에 연계해 이용자가 AI 대동이에 질문하면 두 기관의 정보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AI 대동이로 수집한 질문 통계와 고객 의견(VOC)을 농촌진흥청과 공유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대동에이아이랩은 향후 개방형 농업 AI 에이전트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해 전화 기반 AI 영농비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AI 영농비서를 자율주행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와 연계해 상담부터 작업 실행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이사는 "농업 AI의 가치는 기술 자체보다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고 도움을 받는 데 있다"며 "공공의 신뢰도 높은 정보와 대동의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 모든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AI 영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은 "공공과 민간의 농업 인공지능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농업인 모두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농업·농촌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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