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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왓슨말로우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협력 논의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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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의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과 왓슨말로우의 냉각·유체 인프라 기술 결합 추진


씨이랩은 5일 왓슨말로우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냉각 인프라 역량을 강화를 위한 협력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키 챈(Jacky Chan)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를 포함한 왓슨말로우 경영진이 씨이랩 본사를 방문해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의를 진행했다.

두 기업은 이번 협의에서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씨이랩의 구축·운영 역량과 왓슨말로우의 냉각·유체 인프라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씨이랩은 엔비디아(NVIDIA) 최신 아키텍처 기반 GPU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AstraGo 공급까지 AI 데이터센터 전 계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는 랙당 전력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냉각이 서버·전력과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설계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냉각 솔루션과 정밀 유체 제어 기술은 GPU 클러스터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요소로 부상했다.

협력 파트너인 왓슨말로우 플루이드 테크놀로지 솔루션스(Watson-Marlow Fluid Technology Solutions)는 영국 FTSE 100 기업 스파이락스 그룹(Spirax Group)의 계열사다. 60여 년간 생명과학·프로세스 산업 전반에 유체 이송·제어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과 전력, 냉각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산업이다. 글로벌 유체 기술 기업과의 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씨이랩의 AI 데이터센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고 미래의 AI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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