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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퓨리오사AI와 '차세대 K-AI 보안 솔루션' 개발 MOU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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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 솔루션과 NPU 융합.,차세대 AI 보안 인프라 시장 공동 공략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7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와 '차세대 K-AI 보안 솔루션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6일 오후 이스트시큐리티 서초 사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와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 대표를 비롯한 양사 기술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AI 보안 시장을 공동 공략한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알약 EDR 등 AI 보안 솔루션과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다.

특히 퓨리오사에이아이의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해 이스트시큐리티의 AI 보안 솔루션 및 보안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추론 엔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성과 높은 운영 효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사 핵심 솔루션 및 기술 융합을 통한 제품 고도화 및 기술 검토 ▲AI 기반 보안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영업 기회 발굴 ▲국내외 주요 행사 공동 참가 등이다.

두 기업은 정례적인 협업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제품 연동 및 성능 검증을 가속화하고, 향후 대외 전시 및 세미나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AI 보안 모델을 선보인다.

현재 양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AI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확대한다.

최근에는 공공·금융 등 데이터 주권과 보안이 중요한 산업을 중심으로 국산 AI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다. 두 기업의 협력은 AI 보안 분야의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AI 에이전틱 EDR 등에서 진행될 양사의 협업이 차세대 K-AI 보안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내 AI 보안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원팀으로 양사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 대표는 "AI가 사이버 보안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AI 추론 인프라의 성능과 효율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AI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버린 AI를 위한 차세대 AI 보안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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