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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HLB파나진, 美 올리고·펩타이드 전문 컨퍼런스서 개막 기조발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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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올리고·펩타이드 전문가 대상 PNA 기술 경쟁력·확장성 소개
美 켐진스와 협력 기반 글로벌 연구개발·사업 기회 확대



HLB파나진이 독자 개발한 인공핵산(PNA) 기술을 앞세워 미국 현지 전문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 공략에 나선다.

HLB파나진은 오는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엑스체인지 2026(Oligonucleotides & Peptides Xchange – San Francisco 2026)'에 참가해 기조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HLB파나진은 해당 행사에서 독자 개발 소재인 PNA(인공핵산)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주제는 '주목받지 못했던 올리고: 왜 PNA를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다시 주목해야 하는가(The Overlooked Oligo: Why PNA Deserves a Closer Look in Your Pipeline)'다.

HLB파나진은 이번 기조발표에서 최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 분야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PNA의 차별화된 특성과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다.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대비 PNA가 갖는 기술적 강점을 설명하고, 그동안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배경도 함께 짚는다.

이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신약개발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HLB파나진의 미국 PNA 유통 파트너인 켐진스(ChemGenes)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재 HLB파나진은 켐진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PNA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PNA의 신약개발 활용 가능성을 적극 알리고, 현지 연구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PNA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ONP San Francisco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와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하는 전문 컨퍼런스다. 참석자들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사업 협력 기회를 논의한다.

행사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의 시니어급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주제는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와 약물전달, CMC·공정개발, 품질관리 등이다. 현장에서는 기조발표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기업 간 1대1 미팅 등이 열린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는 높은 결합력과 안정성 등 차별화된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소재"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PNA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연구개발 협력과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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