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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브리티웍스, 산업부·노동부·금융위 등 중앙부처 9곳에 도입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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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행정혁신 가속… 행정 연속성·효율성 대폭 향상

삼성SDS 브리티웍스 시연 화면. 사진=삼성SDS


삼성SDS의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가 주요 정부 부처의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빠르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13일 삼성SDS에 따르면, 지난 4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시작으로 국가보훈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총 9개 중앙부처가 브리티웍스 도입을 전격 확정했다. 해당 기관들은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정식 서비스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를 40개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SDS는 브리티웍스를 공식 협업 도구로 전격 공급하며 정부의 AI 행정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브리티웍스는 AI 검색, 지식 관리, 문서 작성 보조를 비롯해 메신저, 화상회의, 자료 공유 등 다채로운 협업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실제 공무 환경에 자연스럽게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부처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을 통해 실시간 업무 보고, 결재, 화상회의 접속, AI 자동 회의록 요약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허문 스마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방대한 국정 행정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AI 검색으로 순식간에 추출하고, 자동으로 요약된 회의록을 바탕으로 후속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출장이나 현장 외근 중에도 사무실 복귀 없이 실시간 업무를 이어나갈 수 있어 행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국가 핵심 행정 데이터를 다루는 공공 분야의 특성상 엄격한 보안 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다.

브리티웍스는 삼성SDS의 첨단 보안 기술력과 함께 국가정보원의 최고 보안 기준인 '상'등급을 획득한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동돼,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철통 보안 체계 속에서 생성형 AI를 안심하고 활용하도록 돕는다.

삼성SDS는 향후 정부의 AI 업무 환경 확장 기조에 발맞춰 브리티웍스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 AI 협업 플랫폼으로 다져나갈 방침이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현재까지 총 9곳의 주요 중앙부처가 브리티웍스를 공식 협업 솔루션으로 낙점하면서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온AI' 모바일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최첨단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분야의 성공적인 AX 전환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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