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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코어라인소프트-옵텔럼, 폐결절 AI 통합 진료 플랫폼 구축 협력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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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EW Lung Nodule CAD'와 'LungOS®' 연동… 검출부터 위험도 평가·추적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단순한 병변 발견을 넘어 환자의 추적관리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폐암 AI 진료 생태계가 열린다.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 Soft)는 19일 AI 헬스케어 기업 옵텔럼(Optellum)과 글로벌 시장에서 폐결절 진료 경로를 중심으로 폐암·흉부 진료 영역의 AI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두 기업은 코어라인소프트의 FDA 허가 폐결절 컴퓨터보조검출(CADe) 소프트웨어 'AVIEW Lung Nodule CAD'와 옵텔럼의 AI 기반 흉부 진료 플랫폼 'LungOS®'를 연동한다. 폐결절 검출 이후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추적관리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옵텔럼은 'AVIEW Lung Nodule CAD'를 'LungOS®'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영상 기반 폐결절 검출 기능과 옵텔럼의 컴퓨터보조진단(CADx), 위험도 평가 및 환자관리 워크플로우(workflow)가 연계된다. 양사의 기술을 연결하면 폐결절 발견부터 위험도 평가, 우선순위 설정, 후속관리까지 하나의 진료 흐름으로 이어진다.

폐암은 조기 진단 여부에 따라 예후 차이가 크다. 미국에서 폐암이 국소 단계에서 진단된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은 약 64%다. 원격 전이가 진행된 이후 진단된 경우(약 9%)보다 약 7배 높은 수치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000만 건의 흉부 CT 검사가 시행되며, 이 과정에서 연간 160만 명 이상에서 폐결절이 우연히 발견된다. 크기가 8mm를 초과하는 결절 중 약 10%는 악성 가능성이 있으나, 상당수는 악성 여부를 바로 판단하기 어려운 불확정 결절로 분류된다. 발견된 환자가 적절한 평가와 추적관리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Lung Nodule CAD'는 흉부 CT 검토 과정에서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폐결절 검출을 보조하는 FDA 허가 CADe 소프트웨어다.

옵텔럼의 'LungOS®'는 우연히 발견된 폐결절 환자를 찾아내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Patient Discovery AI'와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Lung Cancer Prediction AI'를 포함한 'Optellum Virtual Nodule Clinic®(VNC)'을 제공한다. 옵텔럼 VNC는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우연히 발견된 폐결절을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연합(EU)과 영국, 스위스에서는 검진 및 우연히 발견된 폐결절 모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를 확보했다.

조나단 왓킨스(Johnathan Watkins) 옵텔럼 CEO는 "옵텔럼은 LungOS®를 폐암을 비롯한 보다 넓은 흉부 진료를 위한 통합 운영체계로 구축하고 있다"며 "코어라인소프트와의 협력 의향은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폐결절을 보다 이르고 확신 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코어라인소프트가 임상적 엄격성을 바탕으로 AI 폐결절 검출 분야에서 축적해온 경험은 보험급여 기반 폐결절 위험도 평가와 관리 분야에서 옵텔럼이 보유한 역량과 높은 상호보완성을 갖는다"며 "폐결절 환자가 적절한 진료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코어라인소프트는 폐암 진료에서 영상의학과, 호흡기내과 및 다학제 진료팀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가 축적해온 흉부 CT 기반 폐결절 검출 및 폐암검진 워크플로우 경험과 옵텔럼의 폐결절 위험도 평가·관리 워크플로우를 연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폐암 진료 모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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