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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코어라인, 흉부CT AI 솔루션 산업부 혁신제품 지정..공공시장 수의계약 문 열려

서윤석 기자

입력 2025.12.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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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EW LCS’,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가능..국가검진·공공의료 파이프라인 본격화

사진=코어라인소프트 AVIEW(코어라인소프트 제공)


코어라인소프트는 29일 흉부CT의료영상에서 폐결절 악성 종양 여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LCS'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AVIEW LCS는 향후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수출 연계 등 정책 기반 조달 채널에 우선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성과 중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한 제품만을 선별해, 연구 성과의 실사용과 사업화를 연계하는 제도다. 지정 제품은 개별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공공부문 매출 가시성과 파이프라인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지정된 AVIEW LCS는 흉부 CT 의료영상에서 폐결절 악성 종양 여부를 진단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저선량 흉부 CT 기반 폐암 조기 발견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해당 제품을 중심으로 국가 폐암검진, 공공의료원 디지털 전환 사업, 정부 R&D 연계 과제 등 다수의 B2G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특히 최근 공공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흉부 진단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공공 검진 환경에서의 실사용성과 운영 효율성도 검증받았다. 

공공의료·국가검진 분야는 도입 이후 장기간 유지·확장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단기 매출보다 중장기 반복 매출 구조에 유리하다. 이번 지정으로 코어라인은 AVIEW LCS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의료기관을 아우르는 조달 채널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VIEW LCS를 시작으로, AI 포트폴리오를 공공조달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전국 공공의료 현장에 AI 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AI 기술로, 더 많은 병원 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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