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가정보는 자사 최대주주인 진원홀딩스컴퍼니가 회사 주식 50만주를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진원홀딩스컴퍼니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18.35%에서 약 19.78%로 1.43%포인트 상승한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확대 결정이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인공지능(AI) 및 신규 금융서비스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들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지분 취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주와의 이해관계를 공고히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평가정보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76억6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AI 기반 업무 효율화와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신용정보 사업을 기반으로 AI 및 디지털 금융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울평가정보는 중고나라와 AI 기반 안전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래위험 예측 및 이상거래 탐지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의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정보 통합 조회 서비스 '비즈원클릭(BizOneClick)'을 출시하며 데이터 기반 신규 금융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회사는 축적된 신용정보와 평가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의 사업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평가정보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의 장내매수 결정은 회사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AI·디지털 금융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규 금융서비스의 사업 성과를 가시화해 중장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