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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디앤디파마텍, ‘TRAIL 재조합단백질’ 섬유화질환 EU 특허등록

서윤석 기자

입력 2024.12.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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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Y012’, 전신경화증 치료 목적 유럽지역 특허 등록
미국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상태, 신속한 개발 추진 기대



디앤디파마텍은 27일 섬유화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TLY012’을 이용한 전신경화증 치료 목적의 유럽 지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이 개발 중인 TLY012는 TRAIL(TNF-related apoptosis-inducing ligand, TRAIL) 계열 재조합 단백질로, 각종 섬유화질환에서 공통된 원인으로 알려진 근섬유아세포(myofibroblast)의 DR5(Death Receptor-5)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섬유화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TLY012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각각 만성췌장염과 전신경화증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받았다. 또한 FDA로부터 이미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상태로, 연구개발 전략에 따라 신속한 개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치료제가 없는 4기(F4)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의 간경화 환자를 대상으로 TLY012의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2~3기(F2~3)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중인 DD01를 포함해 모든 병기의 MASH에 대한 신약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TLY012는 현재 미국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MASH 치료제 DD01에 이은 차세대 제품으로 회사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품목”이라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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