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빔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 Inc.)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22년 이후 매년 본 행사에 부스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해 왔다. 올해는 공식 부대행사와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킹 세션에도 참여해 세계 바이오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고해상도 생체현미경 기술은 MRI보다 100배 이상의 영상 해상도를 실시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동물 내부 다양한 장기에서 세포 단위의 약물 반응을 반복 측정 가능하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BIO USA에서 차세대 생체현미경 및 CRO 서비스,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 등 주요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CRO·병원·연구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한다.
최근 미국 BIOQUAL 및 Hooke Labs와의 CRO 계약, 독일 뮌헨공과대학 공급 건 등은 아이빔테크놀로지 기술력이 유럽·미국 시장에서 수요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다.
먼저 아이빔테크놀로지는 16일에는 머크 자회사를 방문해 공동연구 및 기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17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조명하는 HealthCare ODYSSEY 2025 및 Korea BioTech Partnership(KBTP) 행사에 참가한다. 행사를 통해 차세대 생체현미경 플랫폼과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과 응용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KPBMA 주최 Korea Night Reception에 참석해 북미 바이오 클러스터 내 주요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바이오USA는 기술 중심 바이오 연구의 미래를 선도할 파트너들과의 협력 무대를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당사의 생체현미경 및 AI 이미지 분석 기술은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