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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 ‘E8 NEO’로 디지털 트윈+가상자산 융합 박차

윤영훈 기자

입력 2025.07.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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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O' 등 가상자산 상표 출원 완료…스마트시티 연계 생태계 구축 나서

NCO 로고. (사진=E8)


AI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E8(이에이트)이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위한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고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E8는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E8 NEO(이에이트 네오)'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E8 NEO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NCO(NEO COIN)' 발행·운영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 고도화 및 컨설팅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연계 가상자산 투자 사업도 병행한다.

자회사 출범과 함께 'NCO', 'KRNC', 'USNC' 등 가상자산에 대한 상표권 출원도 완료했다.

E8는 현재 세종시 및 부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에 참여 중이다. 향후 E8 NEO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E8는 사업 생태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8는 지난 6월 국내 4세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김진현 E8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생태계가 구축된 후 실질적 효용을 가지려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명확한 사용처가 전제돼야 한다"며 "E8 NEO는 축적된 디지털 트윈 경험과 풍부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생태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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