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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페이코인, CU 결제 도입 등 가상자산 실생활 결제 확대

윤영훈 기자

입력 2025.08.29 09:27수정 2025.08.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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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CU·달콤커피 등서 BTC·ETH 결제…최대 50% 파격 할인

페이코인, CU편의점등 가상자산 실생활 결제 확대. (사진=다날)

투자 자산으로만 여겨졌던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데 사용하는 '일상 결제'의 시대를 다날의 페이코인이 연다.

페이코인은 오는 9월 1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을 포함한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이미 운영 중인 피자 프랜차이즈에 더해, 편의점·카페·온라인쇼핑몰 등 일상 소비 업종으로 가상자산 결제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다. 결제 수단으로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페이코인(PCI) 등이 지원된다.

결제는 페이코인 앱을 통해 이뤄진다. 결제를 요청하면 연동된 코빗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이 실시간으로 매도되며, 해당 금액이 이용자 실명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U는 상시 15%(첫 2주 30%), 한진 훗타운과 달콤커피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페이코인은 이번 결제처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레저·문화 등으로 제휴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법제화에 발맞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를 통한 글로벌 확장도 동시에 추진한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이제는 편의점·카페 등 일상 속 소비 공간까지 그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이는 가상자산이 투자를 넘어 실생활 결제로 진입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사용 기반의 디지털 결제 혁신을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글로벌 확장도 동시에 전개 중이다. 다날은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출시와 함께 해외 가상자산 PG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의 실사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는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동남아 시장으로도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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