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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카나프 대표 "매년 1건 이상 기술이전과 임상진입 목표..안정성·성장성 잡을 것"..3월 코스닥 상장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2.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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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6일 일반청약 거쳐, 16일 코스닥 상장 
2027년내 공동개발중인 이중항체 'KNP-101', 이중항체 ADC 'KNP-701' 임상진입 목표
차세대 주력 에셋 C3bxVEGF 이중항체 'KNP-301'..습성황반변성·지도모양 위축 치료제로 개발 및 기술이전

사진=이병철 카나프 테라퓨틱스 대표(파이낸스스코프 촬영)


이병철 카나프 테라퓨틱스 대표는 "매년 1건 이상 기술이전과 임상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과 조기 기술이전을 통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철 대표는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오스코텍을 시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동아ST, 유한양행 등과 매년 1건씩 기술이전을 해왔다"며 "현재도 2개 에셋의 기술이전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신규 개발중인 에셋을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며 신규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기술이전 계약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유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특히 오스코텍에 기술이전한 KNP-502는 오스코텍의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글로벌 제약사에 제3자 기술이전(2차 기술이전)이 진행중인 약물이다. 꾸준한 소규모 기술이전과 함께, 제3자 기술이전을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질병 시그니처 발굴 시스템으로 대규모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질병과의 연관성이 높은 유망 타깃을 도출해 최적의 모달리티를 적용해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6000~2만원이며, 이에따른 시가총액은 2075억~2593억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320억~40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청약은 3월 5~6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3월 16일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금은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나프는 전임상 단계에서 국내 제약사에 조기 기술이전한 뒤 파트너사 단독 또는 함께 초기 임상을 진행하는 사업모델을 가진다. 이후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제3자 기술이전(2차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이어달리기형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기술이전 수익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강화하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직접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에셋은 KNP-301이다. 기존의 이어달리기 모델과는 달리 직접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데이터 기반 타겟 발굴 역량과 최적의 모달리티 적용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다수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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