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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제품

에이피알,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 공개…"피부 겉과 속 동시 공략"

윤영훈 기자

입력 2025.10.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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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집속 초음파에 '스킨부스팅' 기능 더해…겉탄력·속탄력 이중 개선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 제품 사진. (사진=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기존 '하이 포커스 샷'의 업그레이드 모델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선보이며 혁신 기술을 통한 홈 뷰티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신제품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의 가장 큰 혁신은 '더블 포커스 샷' 기술이다. 기존 제품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로 피부 깊은 곳(4.5㎜ 근막층)의 탄력을 잡는 데 집중했다면, 신제품은 여기에 피부 얕은 곳(1.8㎜ 진피층)을 자극하는 '스킨부스팅' 기능을 추가했다.

 이중 자극은 피부의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사용자의 피부 탄력, 윤곽,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세부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별도의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는 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사용 편의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으며, 중앙 헤드를 중심으로 4개의 플레이트형 전극 모듈을 장착해 전기 에너지가 피부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함으로써 스킨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제품 디자인과 설계 측면도 전반적으로 개선해 완성도를 높였다. 색상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색상인 핑크와 화이트 2종으로 확대해 더욱 화사한 인상을 완성했다.

안전성도 확보했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포함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전 제품은 케이씨(KC)인증을 취득했으며, 금속 알레르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증도 받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초음파가 바탕이 된 고가의 피부관리 기술을 가정용 디바이스에 구현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뷰티 디바이스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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