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가 미국과 일본 등 기술 선진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축 관련 핵심 특허를 연이어 취득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스웨이브는 자사의 AI 기반 UI·UX 플랫폼 '웹스퀘어 AI'의 핵심 기술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에서 총 3건의 국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주요 특허는 ▲사용자 맥락(Context)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는 대화형 서비스 제공 기술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반응형 UI 기술 ▲업무 절차 및 기능 흐름을 시각화해 자동화하는 비주얼 스크립트 기술이다.
인스웨이브의 '웹스퀘어 AI'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UI/UX 설계부터 코드 작성, 테스트 자동화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단일 소스 코드로 화면 통합 관리가 가능해 개발 및 유지보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현재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자동 개발 등 7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한 상태다.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각국 시장에서 기술적 진입 장벽을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UI/UX는 이제 단순 화면 설계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 흐름, AI 활용까지 통합하는 핵심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특허 확보는 당사 기술의 독자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으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