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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UI 자동화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으로 AI 시장서 영향력 강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9.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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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AI 솔루션 공급해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

토마토시스템 CI. 사진=토마토시스템


IT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UI 자동화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활용해 글로벌 AI 시장서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업계 최초의 UI 플랫폼으로, 전문가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손쉽게 소프트웨어(SW)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도구다.

이 플랫폼은 결과물을 즉시 시각화하는 기능을 제공해, 프로젝트 참여자 간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지원한다. 실시간 피드백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 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양방향 Vibe 코딩(AI와 실시간 상호작용해 개발하는 방식) 기능을 통해 사용자 요구와 기술 구현 간의 간극을 줄이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기술 부채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각종 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육군 SW 개발 컨퍼런스에서는 실시간 상호작용 기반의 개발 방식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마토시스템은 앞으로도 AI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며, 해당 플랫폼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AIGen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AIGen은 누구나 SW 개발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AI 도구를 지칭한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컨벤션에서 ‘토마토시스템 AI,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엑스빌더6 아이젠’을 비롯한 주요 AI 기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AI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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