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여 북미 시장에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을은 이번 CES에서 올해 출시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전시한다. 글로벌 기업, 병원, 딜러,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제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전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인 CES 2026에서 여성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miLab CER은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딥테크 기반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선진국과 저소득국 어느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CES는 매년 전 세계 170개국에서 18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다.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미래 기술의 흐름을 집약해 보여주는 글로벌 무대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성이 높은 의료 AI, 자동화 기반의 진단 기술, 여성 건강 분야의 혁신이 주요 테마로 전망된다. AI 기반의 원스톱 현장형 자궁경부암 솔루션 miLab CER 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miLab CER은 자궁경부세포 슬라이드의 염색, 이미징, AI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자동화된 소형 자궁경부암 진단 플랫폼이다. 총 25 단계에 달하는 세포의 복잡한 염색 과정을 비롯해, 슬라이드 이미징, AI 진단, 결과 분석 및 리포트 생성까지 전자동화했다.
또한 자궁경부암 진단의 효율성과 속도, 정확성을 높였다. 지난해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가 글로벌 진단기업인 로슈, 홀로직 제품과 함께 사용을 권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