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산업부)와 코트라(KOTRA)는 이달 22일부터 ‘산업바우처’와 ‘긴급지원바우처’로 구성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은 역대 최대인 899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6년 산업바우처(2026년 예산 474억원, 기업당 최대 1억원)는 전년 대비 약 30% 증액된 예산으로, 중소·중견기업 약 1000개사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물류비 지원한도 상향(3000만원 → 6000만원) 조치를 연장하고, 1년 이상 소요되는 해외인증에 대한 중간정산을 도입하는 등 기업 편의성을 제고한다.
긴급지원바우처(2026년 예산 424억원)는 2025년 추경 관세대응바우처 후속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세계 관세·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산업바우처와 달리 바우처 발급한도를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미 관세 산정 등 6대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통상 환경 변화에 수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 3회 모집할 계획이다.
6대 특화서비스에는 ▲미 관세 산정 ▲미 수출기업 원산지 대응 ▲생산거점 이전 ▲관세 환급 ▲유럽 통상 애로 ▲인도 통상 애로 등에 대한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범정부 ‘관세대응 119+’를 통해 발굴한 기업애로를 정책에 환류해 현장과 연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바우처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바우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