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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산업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899억원 규모 수출바우처 지원

남지완 기자

입력 2025.1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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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바우처 규모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사진=제미나이


산업통상부(산업부)와 코트라(KOTRA)는 이달 22일부터 ‘산업바우처’와 ‘긴급지원바우처’로 구성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은 역대 최대인 899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6년 산업바우처(2026년 예산 474억원, 기업당 최대 1억원)는 전년 대비 약 30% 증액된 예산으로, 중소·중견기업 약 1000개사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물류비 지원한도 상향(3000만원 → 6000만원) 조치를 연장하고, 1년 이상 소요되는 해외인증에 대한 중간정산을 도입하는 등 기업 편의성을 제고한다.

긴급지원바우처(2026년 예산 424억원)는 2025년 추경 관세대응바우처 후속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세계 관세·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산업바우처와 달리 바우처 발급한도를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미 관세 산정 등 6대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통상 환경 변화에 수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 3회 모집할 계획이다. 

6대 특화서비스에는 ▲미 관세 산정 ▲미 수출기업 원산지 대응 ▲생산거점 이전 ▲관세 환급 ▲유럽 통상 애로 ▲인도 통상 애로 등에 대한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범정부 ‘관세대응 119+’를 통해 발굴한 기업애로를 정책에 환류해 현장과 연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바우처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바우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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