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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뉴로핏, 한국에자이와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진단 서비스 공급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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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뉴로핏 아쿠아’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표준화 절차 확립하는데 협업 추진

뉴로핏 CI. 사진=뉴로핏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한국에자이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를 활용한 치매 선별 및 진단 서비스 공급·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기관과 검진기관에 뉴로핏 아쿠아 기반의 치매 선별 및 진단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뉴로핏 아쿠아를 통해 치매 검사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절차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학술 및 임상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 내용에 따라 뉴로핏은 뉴로핏 아쿠아의 공급과 품질 보증, 치매 검사 운영 매뉴얼 제공 및 기술 지원, 결과 분석 시스템의 유지 보수와 개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에자이는 자사의 광범위한 병원 및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의료기관 대상의 영업·마케팅 활동과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을 맡는다.

한국에자이는 일본의 연구개발(R&D) 중심 제약사 에자이(Eisai)의 한국 법인으로, 신경계와 항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국내에 출시하며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 시장을 선도 중이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뉴로핏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과 검진센터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치매 검사 절차를 확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영상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뉴로핏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치매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치매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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