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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KCB ‘AI 서비스 구축 사업’ 참여..첫 금융 AI 프로젝트 개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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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호 부사장 “공공과 산업 현장서 쌓아온 온프레미스 AI 역량으로 안정적 금융 AI 구현할 것”

마음AI CI. 사진=마음AI


피지컬AI 전문기업 마음AI가 데이터 마케팅 및 통합 메시징 솔루션 전문기업 휴머스온과 협력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AI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금융권 AI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업무 자동화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휴머스온이 주관사를 맡고 마음AI가 AI 전문 컨소시엄 파트너로 참여해 사업 전반을 이끌 계획이다.

마음AI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온프레미스 에이전트 플랫폼인 ‘MAAL’을 중심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축을 담당한다. 

‘MAAL’은 외부 네트워크와 격리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로, 보안과 데이터 통제가 최우선인 금융권의 요구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다. 

특히 마음AI는 금융 문서, 상담 이력, 내부 보고서 등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도메인 특화 학습 및 의미 기반 분류 기술을 투입해 문서 자동 분류와 업무 흐름 분석의 효율성을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곽동호 마음AI 부사장은 “금융권은 보안과 정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인 만큼, 범용 모델이 아닌 도메인 특화 AI 구축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공공과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온프레미스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안정적인 금융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AI는 언어·음성·시각·행동을 통합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과 공공, 산업 전반에서 AI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KCB 사업 참여를 계기로 금융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향후 다양한 금융 특화 AI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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