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한 차세대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에셋은 이중융합 파이프라인으로 알러지를 유발하는 염증경로인 IL-4/IL-13 신호를 조절한다.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 복합 병인을 타깃하도록 설계됐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해 듀피젠트 기전 외 다른 부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초기 후보물질인 GI-305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구조 개선과 기능 검증을 이어왔다. 특히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항체 부위의 결합력 개선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특허 출원된 물질은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하는 한편,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신에 작용하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병변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겨냥함으로써 기존 치료제 대비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차세대 이중융합 후보물질은 알러지 치료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기전 설계와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 역량, 그리고 AI 기술을 접목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물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가장 앞선 개발 단계에 있는 핵심 자산으로, 빠른 임상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전과 효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