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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세계 최대 콘크리트 전시회 참가해 북미·중남미·유럽 공략 본격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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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그룹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연계해 영업 진행

WOC 2026 전시회 내 전진건설로봇 부스. 사진=전진건설로봇


글로벌 톱티어 콘크리트 펌프카(CPC)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건설 산업 전시회인 ‘World of Concrete 2026(WOC 2026)’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진건설로봇은 이번 전시회에 북미 디스트리뷰터사인 얼라이언스(Alliance)와 공동으로 참가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전시 기간 동안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등 주요 전략 지역의 바이어 및 현지 유통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모트렉스 그룹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연계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글로벌 건설 시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인프라 및 에너지 투자 기조에 따라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북미 건설 시장 규모는 2025년 354억달러(약 51조원) 규모에서 2032년 562억달러(약 81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 등 국제적인 복구·재건 수요까지 겹치면서 중장기적인 장비 수요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은 전진건설로봇의 사업 확장에 우호적인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력 확보 측면에서도 전진건설로봇은 자율·원격 제어 기반의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 개발을 모트렉스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하며 현장 작업 효율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핵심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 기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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