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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더존비즈온, AI 기반 ERP 동맹…AX 시장 정조준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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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데브멤버'와 '옴니이솔' 연계…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및 유지보수 전방위 협력

롯데이노베이트-더존비즈온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의 IT 서비스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대표 ERP 솔루션이 만나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통합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더존비즈온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롯데이노베이트 서울 본사에서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AI 중심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차세대 지능형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사의 핵심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차세대 AI 기반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플랫폼인 '데브멤버(DEVmember)'와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시스템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사업 협력 범위는 전방위적으로 확대된다. 양사는 중대형 사업의 컨소시엄 구성 및 공동 제안을 추진한다. 또한 유지보수 사업 등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대형 IT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리스크 관리 역량에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경쟁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실무 협의체를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도 병행한다. 양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 지원에 힘을 싣고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AX 환경을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산업별 IT 개발 노하우와 솔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도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시스템 개발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이 결합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한편, 미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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