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항공우주

하이즈항공, KAI와 781억원 규모 B787 기체 구조물 조립 공급 연장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2.23 09:53

숏컷

X

2030년까지 중장기 물량 확보…복합재 구조물 제작 및 양산 수행 역량 입증

하이즈항공 CI. (사진=하이즈항공)

하이즈항공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전략적 협력을 연장하며 보잉 B787 기종의 핵심 구조물 조립·공급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작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하이즈항공은 KAI와 약 781억원 규모의 보잉 B787 기체 구조물 조립 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하이즈항공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하이즈항공은 복합재 기반 항공기 구조물에 대한 제작·양산 역량을 토대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연장계약에 따라 하이즈항공은 전방동체(FTE) 477대, 중앙날개박스(CWB) 619대, 후방동체(PBH) 376대를 추가로 조립해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해당 기종의 구조물을 FTE 약 1300대, CWB 약 1300대, PBH 약 600대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장계약은 하이즈항공의 기체 구조물 제작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은 성과다. 하이즈항공은 2030년까지 대규모 공급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중장기 매출 기반과 경영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