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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머티리얼스, 상장관리 기준 강화 관련 입장 발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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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에 집중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 구축할 것”

성안머티리얼스 CI. 사진=성안머티리얼스


섬유제품 제조가공 및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성안머티리얼스가 금융당국의 상장관리 기준 강화 정책과 관련해, 현재 대부분의 상장 유지 요건을 충실히 충족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강화된 상장관리 기준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나, 예고된 관련 조항 중 당사에 해당되는 사항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가총액 요건과 관련해 회사의 최근 시가총액은 약 557억원 수준으로, 2026년 7월(300억원)과 2027년 1월(500억 원)로 단계적 상향이 예정된 코스피 상장사 최소 기준을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아니며, 최근 공시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도 없어 관련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피는 사업연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일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되며, 향후 반기 기준 요건이 추가될 예정이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실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2024년 매출 84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한 우량 관계사 우성금속과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진안크라운잉크 인수에 따른 연결 자회사 편입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식 유통구조 개선을 포함한 자본정책 전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개할 계획이다.

성안머티리얼스 관계자는 "주주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에 집중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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