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주력인 커리어 플랫폼 '미니인턴'의 인공지능 전환(AX) 교육 사업 호조와 하드웨어(디지털 사이니지) 매출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오픈놀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88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74% 성장하며 1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 성장은 새롭게 편입된 하드웨어 사업이 이끌고 기존 플랫폼 사업이 뒷받침했다. 부문별로는 디지털 사이니지 515억원·플랫폼 285억원·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86억원 순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경력직 채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니인턴'을 통한 AX 교육과 실무 인재 매칭 서비스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오픈놀은 소프트웨어(미니인턴)와 하드웨어(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복합 기업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전국 교육 현장과 주요 기업에 배치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인프라로 삼아 AX 교육 콘텐츠를 직접 보급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커리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미니인턴의 AX 교육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AI를 도구 삼아 실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용 AI 활용 방식을 다각화해 미니인턴 플랫폼의 업무 수행 결과를 고도화하고, AX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