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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피지컬 AI' 전략 공개… 제조·물류 시장 공략 가속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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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환 대표 “제조 및 물류 현장의 지능화 지원 등으로 AI 시장에서 입지 공고히 할 것”

씨이랩 CI. 사진=씨이랩


피지컬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산업 현장의 지능화 혁신을 이끈다.

씨이랩은 12일 글로벌 IT기업 HPE가 주관한 'HPE-NVIDIA AI 로드쇼 인 서울'에 참가해 자사의 피지컬 AI 기술력 및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HPE와 엔비디아(NVIDIA)가 AI 인프라 및 피지컬 AI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이랩은 이 자리에서 국내 주요 기술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피지컬 AI 전략을 공개했다.

씨이랩은 이번 세션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구현 전략을 발표했다. 

박재민 씨이랩 매니저는 실제 산업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운영 환경을 구축해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를 보유한 씨이랩은 가상 환경에서 검증된 결과를 실제 물리적 환경으로 연결하는 'Sim-to-Real' 기술력도 소개했다.

씨이랩은 글로벌 상위권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023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규모 산업 데이터 통합 및 3D 플랫폼 설계 역량을 축적했다. 

씨이랩은 이 반도체 레퍼런스를 발판으로 자율주행로봇(AMR) 경로 최적화, 공정 시뮬레이션 등 산업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제조·물류·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디지털 트윈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 AI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기반"이라며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엔비디아와의 공고한 파트너십과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단계적 지능화를 지원하고,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가속화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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