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그래프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SKAI월드와이드가 정부의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산업계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SKAI월드와이드(스카이월드와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도입을 추진하는 수요기업에 맞춤형 AI 전환(AX)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온토비아(ONTOVIA)'의 아키텍처와 성능 검증 자료를 제출해 정부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했으며, 독자적인 AI 기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온토비아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형태로 구조화해 최적의 답을 도출하는 하이브리드 AI 에이전트다. 데이터 간 맥락을 이해하는 그래프 RAG(Graph RAG)와 유사 문장 검색 기반 벡터 RAG(Vector RAG)를 결합해 생성형 AI 모델의 한계인 할루시네이션(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데이터 처리 과정을 고객사 폐쇄망 내에서 수행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돼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데이터 통제력을 제공한다.
회사는 데이터 간 복잡한 관계 분석과 높은 답변 신뢰도가 요구되는 산업군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방대한 행정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지능형 행정 서비스 자동화 모델을 공급하고, 제조·산업 분야에서는 현장에 분산된 기술 매뉴얼과 노하우를 통합해 지식을 자산화하는 AI 기반 지식 관리 모델을 구축한다. 금융·법률 분야에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반의 지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30일까지 AI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은 물론 금융·제조·유통 등 민간 전반으로 AI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한편, 산업별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온토비아의 범용성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향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의 확장도 추진하며, 공공과 민간 시장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 관계자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은 온토비아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성능 K-Hybrid AI 에이전트 솔루션임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의 도입 부담은 낮추고 AX 가속화에 기여하며, AI DB 인프라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