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그래프 기반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SKAI월드와이드(스카이월드와이드)가 17년간 대한민국 공공 정보화의 근간을 이뤄온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AI·클라우드 전면 개편 사업에 전격 합류하며, 차세대 공공 AI 시장 선점을 위한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차세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방안 수립(ISP)'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구축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프레임워크는 17년간 국가 공공 정보화 사업의 핵심 기반(활용률 66.28%)으로 활용됐다. 정부는 이를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고도화할 방침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공 부문 AI 코딩 어시스턴트 도입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회사는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국가 폐쇄망 환경을 고려해 기술검증(PoC)을 직접 수행하며, '하이브리드 RAG(검색증강생성)'와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기술을 투입한다.
기술 검증은 스카이월드와이드의 자체 AI 에이전트 및 DB 솔루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관계형 DBMS '아젠스SQL(AgensSQL)'과 그래프 DBMS '아젠스그래프(AgensGraph)', 맞춤형 하이브리드 에이전트 '온토비아(ONTOVIA)'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데이터의 저장·관리부터 추론, 관계 분석, 생성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구현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이번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국가 공공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가 표준프레임워크의 청사진을 설계해 향후 발주될 대규모 공공 AI·클라우드 전환 본사업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B2G(기업-정부 간 거래)를 넘어 금융 등 공공 분야 B2B 시장으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 관계자는 "국가 표준프레임워크의 AI 고도화를 책임진다는 것은 회사의 기술력이 공공의 보안 및 성능 기준을 통과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레퍼런스를 강력한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다가오는 차세대 공공 AI 전환 시장을 주도하며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